조현, 英 외교장관과 첫 회담…"한-영 FTA 개선 협상 속도감 있게 추진"

조성준 기자
2025.11.12 09:13

[the300]

조현 외교부 장관은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가운데, 11일(현지시간) 이벳 쿠퍼 영국 외교장관과 첫 양자회담을 가졌다. 2025.11.12. /사진=외교부 제공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벳 쿠퍼 영국 외교장관과 첫 양자회담을 가졌다.

조 장관은 11일 쿠퍼 장관을 만나 지난 9월의 취임을 축하하며 "양국 간 경제·통상, 국방·안보,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심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조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양국 경제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쿠퍼 장관은 "양국이 인공지능(AI), 기후, 국방 분야 등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길 바란다"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양 장관은 한반도 정세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며 "글로벌 이슈 대응과 관련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