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란 외교차관 정책협의회…"실현 가능 분야서 양국 협의 모색"

조성준 기자
2025.12.01 17:53

[the300]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이뤄진 한국-이란 국장급 정책협의회에서 정광용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왼쪽 가운데)이 알리 아스가르 모함마디 이란 외교부 아태국장(오른쪽 가운데) 접견해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외교부

외교부가 이란 외교부와 만나 양국의 우호 관계 지속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과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광용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알리 아스가르 모함마디(Ali Asghar Mohammadi) 이란 외교부 아태국장과 한-이란 국장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제7차 협의회를 가진 지 반년 만에 협의회를 개최했다. 양국은 우호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양측 외교부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양 국장은 △행정·문화·교육 등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최근 한반도 및 중동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정 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모멘텀을 활용해 실현 가능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증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정 국장은 정책협의회 이후 마지드 타흐트 라반치(Majid Takht Ravanchi) 이란 외교부 정무차관을 예방해 양국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 국장은 이 자리에서) 이란 내 우리 국민의 안전과 편의에 대한 이란 외교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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