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관, 서해 NLL 최전방 대비태세 점검…설 연휴 장병 격려

정한결 기자
2026.02.17 12:17

[the300]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17일(화) 설 명절 당일 서해 NLL 최전방 우도경비대 및 말도소초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주 사령관이 우도경비대 합동대공감시소(JAOP)에서 우도경비대장과 함께 전방지역을 확인하며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병대.

주일석 해병대사령관(겸 서북도서방위사령관·중장)은 17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최전방 접적 부대인 우도경비대와 말도소초를 방문해 설 연휴에도 경계작전 임무수행에 여념이 없는 해군·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주 사령관은 우도경비대의 합동대공감시소(JAOP)를 방문해 전방의 특이동향을 확인하고 장병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에 기반한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통합상황실과 생활관을 찾아 설 연휴에도 가족과 떨어져 묵묵히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해군·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후 말도소초를 방문한 주 사령관은 소초상황실에서 전장환경 변화를 고려한 시스템에 기반한 경계작전 운용실태를 수보했다. 이어 생활관을 찾아 장병들의 근무 및 생활 여건을 확인했다.

주 사령관은 장병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하며 "연휴에도 서해 NLL 최전방에서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고 있는 여러분이 우리 해군·해병대의 자랑"이라며 "여러분의 헌신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민의 군대로서 주어진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우도는 해병대가 배치된 서북 5개 도서 중 하나다. 주민이 살지 않고 해군·해병대 장병들만 거주하는 작은 섬이다. 인천시 강화군 소재의 말도는 한강하구 중립수역과 서해를 연하는 지역에 위치한 서측도서로 20여명의 주민들과 해병대 장병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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