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실전 배치…"첫 국산 로봇 무기체계"

정한결 기자
2026.03.05 15:18

[the300]

폭발물탐지제거로봇 1형(작전유형 : 폭발물탐지/제거). /사진제공=방사청.

방위사업청이 'KR1폭발물탐지제거로봇'을 5일부터 우리 군 일선부대에 실전 배치한다.

폭발물탐지제거로봇은 국내 연구개발을 통해 전력화하는 최초의 로봇 무기체계다. 로봇이 폭발물 탐지와 제거를 대신 수행함으로써, 장병들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키고 복무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해외의 타 장비 대비 넓은 범위에서 원격 운용이 가능하고 좁은 실내에서의 이동과 계단 오르내리기도 가능하다. 방사청은 "최근 K-방산에 대한 국제적 관심 확대에 힘입어 'KR1폭발물탐지제거로봇'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기영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KR1폭발물탐지제거로봇은 우리 군의 첨단 무기체계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뿐 아니라, 방산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실전 배치되는 사례로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첨단 로봇 무기체계 도입을 통해 우리 군 장병의 복무환경이 더욱 안전해질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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