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오는 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제66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을 거행한다.
6일 보훈부에 따르면 올해 기념식은 '담장을 넘어, 민주의 꽃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3·8민주의거 참여자와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3·8민주의거 참여 학교 후배 학생 등 총 6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충청권 7개 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된 충청권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다. 대구 '2·28민주운동', 마산 '3·15의거' 및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2019년부터는 정부 주관으로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66년 전 대전 학생들의 의로운 외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계속해서 타오를 수 있게 한 소중한 역사"라며 "이번 기념식이 '담장을 넘어, 민주의 빛'으로 향했던 대전 학생들의 정의로움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