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위한 '민·관 협력단' 발족

조성준 기자
2026.03.17 17:01

[the300]

[서울=뉴시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시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안중근의사 하얼빈 의거 116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5.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보훈부가 오는 18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민간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민·관 협력단'을 발족한다.

17일 보훈부에 따르면 협력단은 학계와 단체 등 전문가를 비롯해 국회, 정부 관계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다. 역사학 교수와 유해발굴 관련 전문가는 물론 관련 단체와 안중근 의사 유족을 비롯해 외교부, 통일부도 참여한다. 협력 단장은 정부를 대표해 국가보훈부 차관이 맡는다.

발족식에서는 구성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된다. 또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과 관련한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 관련 현안 등이 공유된다. 위원들의 의견도 제시될 예정이다.

협력단은 1년에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 안중근 의사 의거일(10월 26일) 및 순국일(3월 26일) 등 필요시에는 수시 회의를 진행한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우리 국민이 그토록 염원하는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사업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조국 독립운동의 영웅인 안중근 의사님이 하루라도 빨리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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