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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예비후보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오세훈 시장의 선거용 출마쇼가 막을 내렸다"며 "남은 것은 시민의 삶에 대한 무능·무책임 그리고 무감각뿐"이라고 밝혔다.
정 전 구청장은 17일 SNS(소셜미디어)에 "지난 한주 오세훈 시정은 전시행정과 위법 논란으로 얼룩졌고 지하철 운행 차질 같은 시정 마비까지 겹치며 시민 불편만 키웠다. 서울시민께서는 10년치 피로감을 한꺼번에 느끼셨을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정 전 구청장은 "오세훈 시장은 혁신의 주체가 아니라 혁신의 대상일 뿐"이라며 "제2, 제3의 한강버스와 감사의정원 같은 전시행정에 따른 혈세 낭비는 이제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전 구청장은 "이번 선거는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오세훈식 무능 행정에 마침표를 찍을 선거"라며 "내란을 옹호하는 장동혁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정 전 구청장은 "그 공천장을 받을 오세훈 시장도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끄는 대한민국의 변화와 도약이 서울시장의 무능과 몽니에 가로막혀선 안 된다"고 했다.
정 전 구청장은 "저는 오직 시민의 불편과 싸우겠다"며 "시장 한 사람이 주인인 서울시가 아니라, 시민이 주인인 서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손발을 맞출 수 있는 유능한 시장, 행정 성과를 낼 수 있는 시장, 직접 소통하고 시민을 섬길 줄 아는 시장, 실용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유능한 민주당'의 길로 서울시를 다시 깨우겠다"고 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화하며 "서울시민에 대한 책임감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정한 서울시장 후보자 추가 공천 접수 마지막 날이다. 지난 8일과 12일에 이어 세 번째 접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