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가 보훈병원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운영상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보훈의료 솔루션'을 추진한다.
보훈부는 20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전국 6개 보훈병원이 참여하는 '보훈의료서비스 혁신 전담반(TF)'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보훈병원은 보훈대상자의 고령화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 등에 따라 진료 운영, 인력 확보, 행정 절차 등 다양한 개선 과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훈부는 설명했다.
보훈부 보훈의료복지국장이 반장을 맡는 이번 전담반에는 보훈의료정책과장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실·부장, 중앙·부산·대구·대전·광주·인천 등 전국 6개 보훈병원 기획조정실장이 참여해 병원 운영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격주 단위의 정례회의를 통한 실행 중심의 협의체로 전담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훈부 관계자는 "보훈병원의 차질없는 진료와 서비스 개선, 불필요한 일 줄이기 등을 위한 내부 규정 정비와 운영절차 개선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병원 현장의 불편을 빠르게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최되는 1차 회의에는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참석해 '보훈의료 솔루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강 차관은 "보훈병원 현장의 불편과 애로사항은 보훈가족들의 의료서비스 만족도와 직결된다"며 "보훈의료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해 국가유공자가 더 나은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