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아내, 25층 매달려 협박하자…남편, 결국 상간남 만남 허락

'외도' 아내, 25층 매달려 협박하자…남편, 결국 상간남 만남 허락

김유진 기자
2026.03.20 04:06
아내가 25층 난간에 매달려 남편에게 상간남을 요구했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아내가 25층 난간에 매달려 남편에게 상간남을 요구했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아내가 상간남을 만나게 해달라며 25층 난간에 매달려 남편을 압박했다는 주장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19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78회에서는 '외도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육아 번아웃으로 별거했던 아내는 울산에서 일하던 식당 동료와 외도를 저질렀고 이후 남편과 아이가 있는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상간남을 다시 만나고 싶다고 요구하며 갈등을 키웠다.

남편은 "집이 25층이다. 아내가 세탁기를 밟고 올라가 난간 바깥쪽에 매달린 채 '상간남에게 전화하라'고 요구했다. 사람이 아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남편을 협박한 아내.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남편을 협박한 아내.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결국 남편은 상간남에게 전화를 걸었고 술에 취한 아내는 남편 앞에서 "오빠, 나 데리러 와"라며 애원했다.

아내는 "저도 마음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억지로 갈라놓으려는 남편이 미웠다. 상간남과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남고 싶다"고 말해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

남편은 아내의 극단적인 행동과 요구가 이어지자 "본인이 미칠 것 같고 못 버티겠다고 해서 그러면 안 되는데도 저도 모르게 '월요일에 만나겠다'는 말에 알겠다고 해버렸다"며 결국 만남을 허락했던 경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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