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정원오 2024년 수해 때 구 행사에서 춤...무책임"

이태성 기자
2026.04.10 17:28

[the300]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의혹 관련 기자회견 후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3.3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024년 전국적으로 폭우가 내려 수해복구가 한창일 때 구 행사에 참여한 것을 거론하며 무책임하고 무능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SNS(소셜미디어)에 "정 후보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된 첫날 '폭우와 폭염, 한파 같은 재난에 대해서도 예측과 예방, 현장 대응이 제대로 작동하는 체계를 만들겠다', '재난은 겪고 나서 수습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대비하고 줄여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24년 7월 21일은 전국이 수해 복구에 한창이던 때"라며 "그날 정 후보는 '성동구 걷기협회 단합대회'에 가서 구청장으로서 멋지게 '사랑의 트위스트'를 췄다. 살면서 서울시장이 될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으니 벌어진 일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 후보는 국정자원 화재 당시 도이치모터스 후원 골프행사에서 골프를 친 것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책임있는 입장조차 없다"며 "전국이 폭우와 폭염으로 신음하던 때,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의 전산 시스템이 마비됐던 때 본인 앞가림도 못 했던 분이 누구를 심판하고, 무슨 재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하나"라고 했다.

김 의원은 "정 후보가 심판해야 하는 것은 12년간 무능하고 무책임했던 성동구청장 정원오"라며 "서울시장 슬로건 하나 추천한다 '첫날부터 무능하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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