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 대통령, 공소취소 하려고 해…이진숙, 국회에서 싸워야"

정경훈 기자
2026.05.10 18:37

[the300]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0일 오후 달성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2026.5.1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여당의 '공소취소 특검법 도입' 움직임을 거론하며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사람 이진숙을 국회로 보내야 하지 않겠나"고 밝혔다.

장 대표는 10일 대구 달성군의 이진숙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추경호 전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로 열리는 달성군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장 대표는 "달성은 추 후보가 3선 의원을 지낸 곳이다. 추 후보는 원내대표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국민의힘을 지켰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이곳에서 3선하고 대통령이 되셨다"고 말했다.

이어 "달성이 깨어나고 힘을 합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시장 후보로 뛰던 이 후보에게도 제가 '우리가 제대로 싸워서 꼭 지켜내야 한다' '국민의힘이 제대로 싸워야 하는데 힘이 부족하다' '국회에 와서 무도한 민주당과 이재명정권을 향해 손잡고 싸워달라'고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싸워야 할 때 물러서지 않고 싸우는 사람"이라며 "어떤 탄압과 겁박이 있어도 물러서지 않고 싸워왔다. 정부, 여당은 이진숙 1명을 몰아내자고 방송통신위원회를 없애버리지 않았나. 죄 없는 이진숙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지 않았나. 이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자체를 없애겠다고 날뛰지 않나"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공소취소를 하려고 한다. 대통령도 죄지으면 감옥에 가야 한다고 본인 입으로 얘기했던 게 이 대통령"이라며 "대통령은 임기 5년 지나고 청와대에서 나올 마음이 없다. 개헌하자고 달려들고 있다. 막아야 한다. 달성의 애국심이 반드시 달성, 대구, 대한민국 보수를 지켜낼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여러분께서 저에게 주신 사랑 그대로 이 지역사무실을 차지하고 계신 이 후보께 온전히 주시길 바란다"며 "이진숙을 보는 것이 추경호 보는 것이라 생각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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