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사 선거에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지난 18~19일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1일 발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고,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 지지세(43.2%)를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고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다.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고,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다. 50대에서는 박 후보가 56.3%로, 김 후보의 36.0%를 앞섰다.
해당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 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