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역구인 동탄(화성을)에서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친 뒤 "저희 후보들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9일 경기 화성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를 마친 뒤 "가까운 투표소에서 투표했다"며 "민심을 보여주는 좋은 제도"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분위기를 보면 어느 때보다도 이재명정부의 실정과 독주에 대한 견제 심리가 작동하고 있는 것 같다"며 "지방선거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일방주의와 독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투표를 해야 정치권이 변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본인의 가장 큰 권한이자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해서 정치인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시길 바란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개혁신당은 화성을에 '범죄경력 제로' 공천을 했다. 이 대표는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이우주 화성시의원 후보를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범죄 경력) 문제에서 떳떳한 개혁신당은 화성을에서 모든 후보자를 무전과자로 공천했다"며 "투표에 참고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김상수 국민의힘 후보의 음주운전 3건, 무면허운전 1건 등 4건의 전과 기록, 김상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구 변경 출마를 거론하며 양당을 비판했다.
앞서 개혁신당은 각 당 후보자 등록명부상 7829명의 데이터를 전수 분석한 결과 자당 후보의 전과율이 17%로 가장 낮다고 밝혔다. 전과율을 △진보당 46.5% △조국혁신당 35.6% △국민의힘 33.4% △민주당 29.5% 순으로 높았다.
개혁신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이날 각 지역에서 사전투표에 나섰다.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 중구 소공동 행정복합청사, 조응천 경기지사 후보는 경기 수원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