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에 "깊은 애도…수습이 최우선"

김효정 기자
2026.06.01 13:05

[the30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오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로 선거 유세를 잠정 중단하고 자리를 이동하고 있다. 2026.06.01. ks@newsis.com /사진=김근수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로 인해 6명의 사상자(사망 4명)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1일 SNS(소셜미디어)에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의 슬픔을 감히 헤아리기 어렵다.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도 간절히 기원하며 현장에서 구조와 수습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께도 안전을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정 후보는 "오늘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나 뵙기로 했지만 이런 비통한 소식을 접하고 유세를 이어가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함께해 주신 구로구민과 서울시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사고 수습과 추가 피해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 관계 당국은 마지막까지 현장을 안전하게 수습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12시쯤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 지역 유세 도중 사고 소식을 접하고 유세를 잠정 중단했다. 정 후보는 이날 새벽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시장을 시작으로 서울역과 종로구, 금천구 등을 차례로 돌며 막바지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일정을 소화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대전 유성구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했다.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장비 44대 및 소방대원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를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6명의 사상자(사망 4명)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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