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두고 "대구 경제를 살릴 정말 마지막 기회다. 이번에 못 바꾸면 주저앉은 대구 경제는 영영 못 일어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2일 SNS(소셜미디어)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만 생각해달라. 새로운 대구를 위해 결심해 주셔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간곡하게 호소한다. 이대로는 안 된다"며 "바뀌어야 한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는 "3월30일 출마 선언을 한 순간부터 매일매일 대구 시민의 절박함과 만났다. '대구 꼭 살려달라'는 시장 상인들과 '일자리 많이 만들어 달라'는 청년들, '유모차에 잠든 아이가 살아갈 미래를 위해 꼭 당선돼야 한다'는 아이 엄마 등 시민들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라며 "자다가도 정신이 번쩍 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대구가 이렇게 되는 동안 떠나 있어서 정말 죄송하다. 이렇게 한 도시가 시들어가는 줄 실감하지 못했다"며 "그만 좌절해야 한다. 뭐가 달라지겠냐는 냉소 대신 우리 마음속에 꺼진 불씨를 되살려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저 김부겸이 마지막 기회다. 한 번만 기회를 달라"라며 "대구 부활에 온 몸을 던져 대구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