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를 약 9%포인트(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오후 6시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김상욱 후보는 52.8%, 김두겸 후보는 43.2%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김상욱 후보가 우세를 보인 배경에는 선거운동 기간 진보당·조국혁신당과의 단일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간 발표된 JTBC 당선자 예측조사에서도 김상욱 후보가 51.6%를 얻어 김두겸 후보(39.2%)를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투표가 종료된 직후 전국 개표소에서는 일제히 개표가 시작됐다. 당선인의 윤곽은 이르면 이날 자정 전후로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방송 3사 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진행했다. 오전 6시~오후 6시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전국 16개 시도 투표자 10만 8727명을 대상으로 했다. 매 5번째 투표자 간격으로 진행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7~4.1%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