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출구·예측조사 초접전…김부겸 "변화의 열망…지금부터 신의 영역"

대구시장 출구·예측조사 초접전…김부겸 "변화의 열망…지금부터 신의 영역"

유재희 기자
2026.06.03 19:18

[the300]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3일 오후 대구 달서구 선거캠프에서 지지자들과 6·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2026.6.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3일 오후 대구 달서구 선거캠프에서 지지자들과 6·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2026.6.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출구·예측조사에서 0%대 격차의 초접전 결과가 나온 것을 두고 "여러분들이 한 분 한 분 정성껏 표를 모아 주셨기 때문에 정말 바꾸고자 하는 시민들의 열망이 이만큼 모아졌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3일 오후 대구 달서구 선거캠프에서 "제 인생의 10번째 선거인데 이렇게 치열한 선거를 해 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김 후보는 49.1%, 추 후보는 49.9%를 각각 기록해 0.8%포인트(p)의 격차로 추 후보가 김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따돌렸다. 반면 JTBC 예측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49.7%, 추 후보가 49.2%로 나타나, 김 후보가 0.5%p 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출구조사와 예측조사에서 판세를 가늠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오자 김 후보 측은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고 일제히 환호했다.

김 후보는 "지금부터는 신의 영역으로 들어갔다. 또 양쪽 결과가 서로 다르게 나오니 참 기가 막힌다"며 "결국 그만큼 완강한 보수의 벽을 대구 시민들께서 뚫고 변화의 열망을 모아주셨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방송 3사(KBS·SBS·MBC)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진행했다. 조사 시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전국 16개 시·도 투표자 약 10만8727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는 투표소 출구로 나오는 5번째 투표자를 등간격으로 추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7%p~4.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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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유재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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