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추경호 축하…제 개인의 패배, 변화 열망한 대구의 패배 아냐"

김도현 기자
2026.06.04 02:48

[the300][6.3지방선거]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4일 새벽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패배가 확정되자 기자회견을 갖고 투표 결과를 승복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6.04. lmy@newsis.com /사진=이무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제 개인의 패배다. 변화를 열망하는 대구 시민의 패배가 아니다"라고 했다.

김 후보는 4일 새벽 추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선거 결과에 겸허히 승복한다. 저와 끝까지 경쟁한 추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제가 부족해 제게 걸어주신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선거기간 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죄송하다"며 "그렇지만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아야 한다. 이만큼 오기까지 너무 잘했다고 서로의 어깨를 두드려 주자"고 했다.

이어 "대구에서 경쟁이 벌어졌다. 가능성을 본 것"이라며 "끝까지 저를 믿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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