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질답, 각본없이 자유롭게…" 민주당이 본 이재명 1주년 기자회견

김지은 기자
2026.06.08 15:44

[the300]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과 관련해 "탁월한 소통 능력이 빛났다"며 "남은 임기 동안 이재명 정부가 더욱 사랑받는 정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8일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끝난 뒤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적었다. 그는 "지난 1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과가 있기에 앞으로 남은 4년이 기대된다"고 썼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년간의 소회와 국정운영의 의미를 환기하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국정과제의 방향과 계획까지 밝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와 현재를 냉정하게 진단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포부와 희망을 함께 제시했고 무엇보다 이 모든 과정을 국민과 함께 이뤄냈다는 사실과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할 것이라는 의지가 돋보였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은 어떠한 형식과 각본 없이 자유롭게 이뤄졌다"며 "어떠한 질문에도 망설임 없이 완벽하게 답변했다. 답변 내용도 모든 사안마다 해박한 지식과 본질적인 문제의식을 두루 지닌 대통령의 면모를 느끼게 해줬다"고 썼다.

강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도 대통령과 함께 2026년을 대체 불가 대한민국의 담대한 꿈이 시작된 해로 삼겠다"며 "국민을 위해 더불어민주당도 전폭적으로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격차 산업 강국, 글로벌 외교 안보 강국, 규범과 규칙이 지켜지는 정상 사회,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정부라는 4가지 국정 목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적 목표가 되어 대통령님의 국정 운영에 힘을 싣겠다"고도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체 불가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평소 대통령에게 질문할 기회가 많지 않은 대학 언론 대학생 기자 2명도 초청돼 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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