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 개최…"상시대비태세 전환"

국방부,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 개최…"상시대비태세 전환"

정한결 기자
2026.06.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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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6월 8일(월)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이두희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두희 차관은 회의에서 “재난이 임박하거나 발생했을 때 우리 군은 ‘지나치게 대응하는 것이 부족하게 대응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국방부.
6월 8일(월)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이두희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두희 차관은 회의에서 “재난이 임박하거나 발생했을 때 우리 군은 ‘지나치게 대응하는 것이 부족하게 대응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국방부.

국방부가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하계 재난대응체계를 즉각 가동할 수 있는 상시 대비태세로 전환했다.

8일 국방부 청사에서 이두희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올여름 예상되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의 악천후에 대비해 장병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군의 재난 대응 능력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선 올여름 기상 이변에 따른 군의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대민지원 등 재난대응 임무 수행 시 장병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군이 언제나 앞장서며 국군의 숭고한 사명을 다하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군은 호우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지자체의 요청이 없더라도 군이 선제적으로 소요를 파악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지휘관 주관하에 안전 대책에 필요한 장비와 물자를 철저히 강구하는 등 장병 안전 보장 조치를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새로 시행되는 '폭염중대경보' 및 '열대야주의보' 기준을 군 부대 운용에 적극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회의를 진행하며 "재난 상황 역시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안보 상황"이라며 "재난이 임박하거나 발생했을 때 우리 군은 지나치게 대응하는 것이 부족하게 대응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국방부는 행정안전부 등 유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올여름 발생 가능한 재난 상황으로부터 국민과 장병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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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결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한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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