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영리한 외교...李대통령, 세계적 정치 지도자 면모 보여줘"

이승주 기자
2026.06.19 10:08

[the300]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럽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세계적인 정치 지도자의 가감 없이 보여줬다"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몸소 보여주신 점에 경의를 표하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이 대통령의 G7 유럽 순방은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교과서와도 같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주요 국가들의 공동 노력 필요성을 설득하는 한편, 수출로 먹고사는 국가로서 자유무역에 따른 상호 이익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당당한 외교로 지킬 것은 지키고, 영리한 외교로 얻을 것은 얻어내는 월드클래스 면모"라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나란히 앉아 90분 이상 환담을 한 장면"이라며 "이 대통령의 혼신을 다한 노력에 힘입어 북미 대화가 재개되고 남북 관계도 물꼬를 터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안정에 큰 진전이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해 새로운 북미 관계가 형성된다면 역사적 사건이 될 것이다. 한반도 평화, 남북 관계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바통을 이어받아 그동안 축적된 지혜와 노하우를 이재명 정부가 십분 활용 계승해야 한다. 역대급 업적이 이재명 정부 내에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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