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민정당 가야"…장동혁 "당원중심이 국민정당 가는 시작"

박상곤 기자
2026.07.12 14:46

[the30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7.09. ks@newsis.com /사진=김근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당 운영기조에 대해 "당원중심정당이 국민정당으로 가는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원 뜻은 매우 소중하지만 국민 정당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국민의힘은 '당원중심정당'을 지향한다"며 "그래서 당원이 선택한 당대표의 거취나 해당행위자에 대한 징계는 당원의 뜻이 최대한 존중돼야 한다"고 했다.

또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국민정당'을 지향한다. 그래서 지금은 당권경쟁이 아니라 참정권 침해에 대한 국민특검, 재선거, 선관위·선거제도개혁에 집중할 때"라고 했다.

장 대표는 "당원중심정당이 국민정당으로 가는 시작"이라며 "국민의힘은 당원중심정당, 국민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공개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국민의힘)는 당원 중심의 정당이라기보다는 국민정당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당원들이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면 소위 국고보조금을 다 거부해야 한다. 우리는 1년에 수백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받는 공당"이라며 "그래서 보완수사권 폐지 등 당원 의사에 따라 모든 걸 다 해야 한다는 민주당을 비판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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