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방한, 한성숙 총리와 면담 조율…SMR 협력 방안 논의할 듯

김지은 기자
2026.07.29 19:34

[the300]

빌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과 한성숙 국무총리가 다음달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게이츠 이사장은 다음달 방한해 한 총리와 면담하는 내용을 협의 중에 있다. 이번 면담은 게이츠 이사장 측이 먼저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이츠 이사장은 방한 기간에 맞춰 SK, HD현대 등 국내 기업과 만나는 일정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기업들과 SMR(소형모듈원전)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테라파워를 창업한 게이츠 이사장은 현재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테라파워는 차세대 SMR 선두기업으로, 액체나트륨 냉각기술을 활용해 기존 원전에 비해 발전효율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업계에서는 향후 10년 내에 많게는 수백조원 규모의 SMR 시장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를 비롯해 HD현대, 두산에너빌리티 등 대기업들이 모두 SMR 관련 사업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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