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킵 스트레이트', 교내 푸드트럭 오픈

권현수 기자
2016.11.14 10:16

세종대 호텔관광대 학생들로 구성된 외식 창업기업 '킵 스트레이트(Keep Straight)'가 교내에 푸드트럭을 오픈했다.

킵 스트레이트는 임종진(외식경영학과·4학년)을 비롯해 5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교내 광개토관 513호에 ‘카페513’이라는 카페 창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영천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와 교내 푸드트럭 ‘슈퍼박스’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킵 스트레이트(Keep straight)는 ‘초심을 잃지 말자’, ‘올바른 길로 가자’ 라는 의미를 가지고 만들어졌으며, 교내 학생식당 메뉴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메뉴를 개발했다.

호텔관광대학 학생들의 스토리가 담겨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고 학과 학생들이 전공을 걸고 만든 레시피이다 보니 맛에 신경을 가장 많이 썼다. 박스 하나에 스테이크, 감자샐러드, 빵 등 다양한 맛과 영양을 담은 스트릿 푸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퍼박스’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킵 스트레이트 임종진 대표는 "세종대 호텔관광대 학생들에게 실무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것이며 추후에는 수익의 일부를 장학금 형태로 기부할 계획이다"며 외식경영학과 학생회장 출신다운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창업을 생각하는 후배들에게 "기회는 분명히 생기고 창업 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대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공대중심 대학으로 혁신 중에 있다. 킵 스트레이트뿐만 아니라 현재 23여 개 산학 협력기업을 유치해 학생들이 창업과 학업을 병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산학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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