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헐시티를 꺾고 잉글랜드 축구 리그컵(EFL컵) 결승에 바짝 다가섰다.
11일(한국시간)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EFL컵(잉글랜드 풋볼리그) 4강 1차전에서 헐시티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이달 27일 열리는 경기에서 1골차로 져도 결승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전방 공격수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대신 웨인 루니가 투입된 맨유는 초반부터 공격력을 집중했지만 헐시티의 밀집 수비에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경기는 후반부터 풀렸다. 후반 11분 핸리크 미키타리안의 헤딩을 거쳐 마타에게 향한 공은 헐시티 골망을 갈랐다. 마타와 교체투입 된 펠라이니는 경기장을 밟은 지 8분 만인 후반 34분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이날 맨유의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모르강 슈나이더린가 에버튼으로 이적한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영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슈나이더린은 2200만 파운드(약 321억원)에 이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발표는 없는 상태다.
슈나이더린은 잉글랜드 웨스트브로미치와 프랑스 마르세유의 관심도 받고 있었지만 행선지는 에버튼으로 정해졌다. 영입이 확정된다면 슈나이더린은 에버튼 감독 로날드 쿠만과 재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