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콜센터 확진자 옆 테이블서 식사했는데…코로나 양성

구단비 인턴기자
2020.03.10 11:19
/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

서울 구로구 신도림 에이스보험 콜센터 직원 중 인천 거주자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과 같은 식당에서 식사한 연수구 주민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10일 연수구 주민 A씨(54·남)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미추홀구 소재 한 식당에서 에이스보험 콜센터 확진자와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해 접촉자로 분류됐다.

하루 뒤인 지난 7일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해 지난 9일 연수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연수구는 A씨가 방문한 식당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A씨의 아내와 자녀 2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A씨가 인천 거주 콜센터 직원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첫 사례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콜센터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지역감염으로 확산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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