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만큼 아는 돌싱들, 재혼 비용·생활비 부담은 어떻게?

하수민 기자
2023.02.08 08:58
결혼

재혼에 필요한 비용을 남성들이 더 많이 부담해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재혼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혼에 필요한 비용은 남녀가 어떤 기준으로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에 대해 남성은 32.6%, 여성은 38.0%가 '남자가 더 많이 부담해야 한다'로 답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516명(남녀 각각 2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남성 답변자의 경우 '남녀 비슷하게 부담'(28.3%), '쌍방의 경제력에 따라 부담'(20.1%), '남자가 대부분 부담'(19.0%) 등으로 답했다. 여성 답변자의 경우 '남자가 대부분 부담'(28.7%), '남녀 비슷하게 부담'(18.2%), '쌍방의 경제력에 따라 부담'(15.1%) 등의 답변을 내놨다.

재혼 후 부부의 재산 관리방식에 대해서는 남성은 '남편 명의'(60.5%), 여성은 '공동명의'(52.3%)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재혼하면 본인의 재산은 대부분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가'의 질문에는 남성 63.2%가 '재혼 살림 준비'로 답했다. '본인 자녀(전 배우자와의 사이에서 출생한 자녀) 지원'(13.2%)과 '부부 공동 생활비'(9.3%), '본인의 사업 운영비'(7.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여성 답변자 32.2%는 본인 자녀 지원을 골랐고 이어 '부부 공동의 생활비'(22.9%), '본인 생활비'(16.3%), '재혼 살림 준비'(14.3%) 등의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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