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폭발 이슈키워드] 딥테크

류원혜 기자
2023.06.13 18:00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뉴스1

딥테크(Deep tech)는 미국 벤처투자업계에서 만들어진 용어로, 특정 기술을 깊게 파고드는 첨단 기술을 뜻합니다.

미국에서는 2010년대 후반 등장했는데요. 최근 국내에서도 자율주행, 반도체, 로켓,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딥테크 분야에 도전장을 내미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딥테크 스타트업은 일반적인 서비스 스타트업과 달리 모방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술에 대한 특허나 독보적 성과를 갖고 있기 때문이죠. 공학과 과학에 기초한 연구 개발을 중심으로 첨단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데요.

다만 기술 개발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 창업 초기에 수익을 내지 못하고, 기술 상용화에 오랜 시간이 걸려 민간 투자를 유치하기 어렵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 3년간 최대 15조원의 기술 개발 자금을 투입하는 등 '딥테크 팁스' 프로젝트를 운영합니다.

해당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인공지능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등 10가지로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걸로 평가됩니다.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K스타트업 밋 오픈AI' 행사에서 "한국의 딥테크 기업에 관심이 많고, 대화하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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