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폭발 이슈키워드
경제, 사회, 국제 이슈부터 신기술, 환경, 법률, 트렌드까지 다양한 분야의 최신 키워드를 한눈에 소개합니다.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과 주목받는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경제, 사회, 국제 이슈부터 신기술, 환경, 법률, 트렌드까지 다양한 분야의 최신 키워드를 한눈에 소개합니다.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과 주목받는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총 395 건
영크크는 5인조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의 노래 '영 크리에이터 크루'(YOUNG CREATOR CREW) 앞 글자를 딴 줄임말입니다. 원래 '영 크리에이터 크루'는 '젊은 창작자 집단'이라는 뜻인데요. 줄여서 '영크크'라고 부르며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지닌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로 의미가 확장됐습니다. 반대로 유행을 잘 모르는 사람이나 기성세대를 뜻하는 '늙크크', '올크크' 같은 표현도 등장했죠. 영크크는 유쾌한 어감과 발음하는 재미를 지닌 대표적인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상 대화에서 가볍게 덧붙이는 추임새로도 사용됐는데요. 단어의 본래 의미보다 반복성과 중독성을 즐기는 문화가 반영된 것이죠. 영크크가 밈으로 소비되는 이유는 단어가 주는 청각적 쾌감 때문입니다. 리듬감 있는 발음이 귀에 꽂히면서 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확산한 거죠. 특별한 의미가 없더라도 소리만으로 재미를 느끼고 따라하는 K팝 팬덤 문화의 특징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숏폼(Short-form·짧은 영상) 중심의 콘텐츠 소비 환경과도 맞닿아 있다고 분석합니다.
레버리지ETF(상장지수펀드)는 특정 자산의 가격 움직임을 기초로 수익률을 확대해 추구하는 투자 상품으로, 일반 ETF보다 변동성과 손실 위험이 큰 고위험 상품입니다. 27일 한국 증시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 종목의 하루 수익률을 2배로 따라가는 단일종목 레버리지ETF가 처음 상장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단일 종목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ETF가 상장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와 함께 하락률의 2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인버스 상품도 상장됐습니다. 흔히 '곱버스(인버스의 곱절)'라고 불리는 상품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에 상장된 상품은 ETF 16종, ETN 2종 등 모두 18종입니다. 레버리지ETF는 수익률을 '지렛대'처럼 키우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가가 하루 동안 5% 오르면,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그날 수익률의 약 2배인 10% 안팎을 따라가도록 설계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삼성전자 주가가 5% 내리면 손실도 약 2배로 커질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기초자산이 지수나 업종이 아니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개별 종목이기 때문입니다.
긴급조정권은 노동조합의 파업이나 쟁의가 국민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때 정부(고용노동부 장관)가 발동할 수 있는 조치입니다.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노조는 파업이나 쟁의행위를 즉시 중단해야 하며 30일간 파업이 금지됩니다. 또 중앙노동위원회를 통해 강제 조정 절차가 진행됩니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20일 임금협상과 관련해 2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노사가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쟁점은 성과급 분배비율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노조는 '부문 70%, 사업부 30%'의 비율로 분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성과급 재원의 70%를 반도체(DS) 부문 전체가 나누고 흑자를 낸 메모리사업부가 나머지 30%를 나눠가지는 방식으로 분배하자고 주장해왔습니다. 이에 따르면 성과급 재원을 45조원(영업이익 추정치 300조원의 15%)으로 가정할 경우 적자사업부인 시스템 LSI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 직원들도 약 4억원의 성과급을 받게 됩니다.
탱크데이는 최근 스타벅스코리아가 진행했던 프로모션 이벤트입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15일부터 '버디 위크 이벤트'의 일환으로 텀블러 판매 행사인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판매 품목은 '컬러 탱크 텀블러 세트', '탱크 듀오 세트' 등이었습니다. 행사 홍보 과정에서 5월 18일이라는 날짜와 '탱크데이'라는 표현을 나란히 사용한 것이 논란이 됐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투입된 계엄군의 탱크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스타벅스 앱(애플리케이션) 화면의 행사 홍보문구로 '책상에 탁'을 사용한 것도 논란이 됐습니다.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 발표를 떠오르게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부적절한 마케팅이라는 강도 높은 비판이 잇따르자 스타벅스는 '탱크데이'를 '탱크텀블러데이'로 바꾸고 '책상에 탁'을 '작업중 딱'으로 교체했습니다. 이후에는 해당 프로모션을 중단하고 관련 이벤트 페이지와 SNS(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그럼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손정현 대표이사 해임을 단행했습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미국·이란 전쟁으로 유류비가 상승하자 정부가 국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입니다.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입니다.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별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월요일(1, 6), 화요일(2, 7), 수요일(3, 8), 목요일(4, 9), 금요일(5, 0) 순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오는 23일부터는 요일제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취약계층, 자영업자 등 소득 하위 70% 국민 약 3600만명이 대상입니다. 지난 3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합산액을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 이하인 경우 지급 대상에 해당합니다. 직장가입자 1인 가구의 경우 3월 건강보험료가 13만원 이하면 신청 가능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구 등 1차 지급 대상 중 아직 고유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28만여명도 이 기간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 금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수도권 거주자는 최대 10만원, 비수도권 거주자는 최대 15만원, 인구감소지역 우대지원지역과 인구감소지역 특별지원지역 거주자는 각각 20만원, 25만원을 받게 됩니다.
중난하이(中南海)는 중국 베이징 자금성 서쪽에 있는 옛 황실 정원으로, 현재는 중국 최고 지도부의 집무·거주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 권력의 심장부'로도 불립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중난하이로 초대했습니다. 중국 지도자가 외국 정상을 접견할 때 통상 이용하는 댜오위타이 국빈관이 아닌 중난하이를 택한 겁니다. 9년 전 트럼프 대통령의 첫 방중 때는 이곳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15일 이곳에서 차담과 오찬을 함께합니다. 중난하이에는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의 집무실과 관저를 비롯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무원 본부 등 정부 핵심 기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을 중난하이로 초대했다는 것은 중국 최고 권력의 내밀한 공간을 열어 최고 예우로 대우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중난하이가 중국 외교 무대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72년 당시 마오쩌둥이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중국을 방문한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을 초청하면서입니다.
국민배당금이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인공지능(AI) 산업 호황으로 인한 초과세수 일부를 국민에게 환원해야 한다며 제안한 제도입니다. 김 실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공지능(AI) 시대 과실은 특정 기업만의 결과가 아니다. 반세기에 걸쳐 전 국민이 함께 쌓아온 산업 기반 위에서 나왔기에 과실의 일부는 전 국민에게 구조적으로 환원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AI 인프라 공급망에서의 전략적 위치가 구조적 호황을 만들고, 역대급 초과세수로 이어진다면 그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설계의 문제"라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반도체 등 AI 인프라 기업의 초과이익으로 발생한 초과세수를 국민에게 재분배하는 가칭 '국민배당금제'를 제안했습니다. 기업 이익의 사회적 공유를 제시한 겁니다. 김 실장은 "AI 시대의 초과이윤은 속성상 집중된다"며 메모리 기업 주주, 핵심 엔지니어, 수도권 자산 보유자 등 일부 계층에 수혜가 집중되고, 상당수 중간층은 간접 효과만 누릴 수 있다며 빈부격차를 우려했습니다.
매수 사이드카(Buy-side Sidecar)란 선물 가격이 급등할 때 시장 과열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프로그램 매수 호가의 효력을 5분간 일시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됩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장중 4%대 급등세를 보이며 78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나타난 기술주 강세가 국내 반도체주 매수세를 자극한 여파로 풀이됩니다. 한국거래소는 11일 오전 9시29분 코스피(KOSPI)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습니다. 이는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발동된 15번째 사이드카이며, 매수 사이드카 기준으로는 8번째입니다. 선물(미래 특정 시점에 외환이나 채권 같은 금융자산을 특정 가격에 사고팔기로 미리 약속하는 거래) 가격이 전날보다 급등하면 현재 시점에서 매수하려는 투자자가 몰리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프로그램 매수 주문이 한꺼번에 집중되면 가격이 급상승할 수 있는데, 매수 사이드카는 이러한 과열 흐름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타바이러스는 주로 쥐와 같은 설치류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감염된 쥐의 소변이나 배설물에 노출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보통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공기 중에 섞인 미세한 입자를 사람이 호흡기로 들이마실 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잠복 기간은 1~6주 정도 됩니다. 초기에는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병이 진행되면 호흡 곤란, 폐 또는 심부전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치명률은 30~6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 간 전파가 문서로 확인된 변종은 '안데스 계열' 한타바이러스 단 하나뿐입니다. 아주 드물지만 사람 간 감염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증 환자의 경우 중환자실에서 기관 삽관, 산소 치료, 수액 공급, 혈압 유지 약물 투여 등의 치료를 받으며 일부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현재 한타바이러스에 특화된 치료제는 없습니다. 한타바이러스의 이름은 한국의 한탄강에서 유래했는데요,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 한탄강 인근에 주둔했던 유엔군 사이에 신증후군출혈열(HFRS)이 유행했고, 1976년 한국 의학자 이호왕 박사가 세계 최초로 원인 바이러스를 발견해 '한탄바이러스'라고 명명했습니다.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는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상선들의 탈출을 돕는 작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전 세계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자국의 선박들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미국에 요청해왔다"며 "나는 내 대표단을 통해 우리가 그들의 선박과 승무원을 해협에서 안전하게 빼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해당 국가에) 알리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작전을 '해방 프로젝트'라고 명명하면서 "중동 시간으로 월요일 오전에 시작될 예정"이라며 "이 선박 이동은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은 사람들, 기업들, 그리고 국가들을 해방하기 위한 것일 뿐이다. 그들은 상황의 희생자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형태로든 이 인도적 절차가 방해받는다면 그 방해는 유감스럽지만 강력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해방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란군이 공격할 경우 미군이 반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입니다.
올해 5월1일부터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돼 공무원·교사를 포함한 전 국민이 쉴 수 있게 됐습니다. 1963년 '근로자의 날' 법 제정 이후 63년 만입니다. 노동절은 1886년 5월1일 미국에서 '8시간 노동제 법제화'를 요구하며 일어난 대규모 총파업을 기념하는 '메이 데이'(May Day)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시작으로 미 전역에서 노동자 35만명이 참여했는데요. 19세기 후반 노동자들은 하루 10시간 이상 장시간 노동과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등 착취와 억압에 시달렸습니다. '하루 8시간만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휴식과 여가를 즐기게 해달라'는 건 당시로선 획기적인 요구였습니다. 평화롭게 진행되던 시위는 사흘 차인 5월3일, 시카고 인근에서 경찰 발포로 노동자 4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하게 됩니다. 격분한 노동자들은 이튿날 헤이마켓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는데요. 누군가 경찰 쪽으로 사제폭탄을 던졌고 경찰이 대응 사격에 나서면서 노동자와 경찰 10명이 사망하고 80명 가까이 부상을 입는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나프타쇼크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가격 폭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공산품 가격과 소비자 물가가 함께 상승하는 현상입니다. 국제 유가 상승이 국내 산업에 연쇄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오는 건데요. 나프타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핵심 기초 원료입니다. 가벼운 액체 탄화수소 혼합물로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페트병(PET) 등 각종 플라스틱류 생산에 쓰이죠. 가공 방법에 따라 과자 봉지가 되기도 하고, 단단한 플라스틱이 되기도 하는데요. 최근 중동 전쟁 장기화로 나프타 가격이 치솟으면서 국내 산업계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국제 나프타 가격은 전쟁 직전인 지난 2월 27일 68. 87달러에서 한 달 만에 133. 74달러로 94. 2% 폭등했죠. 우리나라는 국내 나프타 수요의 약 45%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 중 중동산 비중은 77%인데요. 목재 제품이 아닌 이상 석유나 천연가스 기반 소재가 들어가지 않는 물건은 거의 없기 때문에 국내 산업 전반에서 수급 차질을 겪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