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위약금 13억 추가"…대만 팬미팅 취소, 전액 환불 처리

전형주 기자
2025.03.25 20:46
배우 김수현의 대만 팬 미팅이 취소됐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김수현의 대만 팬 미팅이 취소됐다.

팬 미팅을 주관한 대만 세븐일레븐은 25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김수현의 팬 미팅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측은 "김수현의 스케줄 조정에 따라 30일 가오슝 벚꽃축제 기간에 진행 예정이었던 '김수현 팬 미팅'은 취소된다"며 티켓 값을 전액 환불해준다고 공지했다.

이 회사는 또 "회원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환불은 영업일 3일 이내 포인트로 반환될 예정이며, 반환 포인트는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하면서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기업들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사진은 13일 서울 시내에 위치한 매장 입구에 김수현 광고 사진이 게시돼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앞서 세븐일레븐은 가오슝시 벚꽃축제 마지막 날 자사 모델인 김수현 팬 미팅을 진행하고, 김수현과 협업한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 여파로 모든 계획이 취소됐다.

현지에서는 김수현과 소속사가 물어야 할 위약금 규모가 13억원에 달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김수현은 지난 10일 제기된 배우 고(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대만, 중국 등 중화권에서도 "미성년자와 연애는 그 자체로 그루밍 범죄"라며 비난 여론이 거센 상황이다. 틱톡 등 중국 SNS(소셜미디어)에는 김수현의 광고사진과 브로마이드를 찢고 이를 인증하는 영상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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