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의 대만 팬 미팅이 취소됐다.
팬 미팅을 주관한 대만 세븐일레븐은 25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김수현의 팬 미팅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측은 "김수현의 스케줄 조정에 따라 30일 가오슝 벚꽃축제 기간에 진행 예정이었던 '김수현 팬 미팅'은 취소된다"며 티켓 값을 전액 환불해준다고 공지했다.
이 회사는 또 "회원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환불은 영업일 3일 이내 포인트로 반환될 예정이며, 반환 포인트는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가오슝시 벚꽃축제 마지막 날 자사 모델인 김수현 팬 미팅을 진행하고, 김수현과 협업한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 여파로 모든 계획이 취소됐다.
현지에서는 김수현과 소속사가 물어야 할 위약금 규모가 13억원에 달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김수현은 지난 10일 제기된 배우 고(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대만, 중국 등 중화권에서도 "미성년자와 연애는 그 자체로 그루밍 범죄"라며 비난 여론이 거센 상황이다. 틱톡 등 중국 SNS(소셜미디어)에는 김수현의 광고사진과 브로마이드를 찢고 이를 인증하는 영상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