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혐의' 김바다, 소속사·멤버들과 결별…"불찰 깊이 반성"

'대마 혐의' 김바다, 소속사·멤버들과 결별…"불찰 깊이 반성"

박다영 기자
2026.04.14 15:37
대마초를 소지하고 흡입한 혐의를 받는 밴드 시나위 보컬 출신 김바다(54·본명 김정남)가 소속사를 떠난다. /사진=김바다 SNS
대마초를 소지하고 흡입한 혐의를 받는 밴드 시나위 보컬 출신 김바다(54·본명 김정남)가 소속사를 떠난다. /사진=김바다 SNS

대마초를 소지하고 흡입한 혐의를 받는 밴드 시나위 보컬 출신 김바다(54·본명 김정남)가 소속사를 떠난다.

김바다는 1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소속사였던 어나더 플레이스와 모든 멤버와 결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결정을 내린 건 약 한 달 전쯤"이라며 "더 이상 팬분들이 모른 채 이렇게 시간이 흐르는 건 옳은 일이 아닌 것 같아서 제가 나서서 말씀드리게 됐다. 언젠가 좋은 앨범으로 찾아뵙겠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끝으로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된 저의 불찰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바다는 지난달 속초 시내에서 대마를 소지하고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한 뒤 약 두 달 간 추적 끝에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고 김바다는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바다는 1995년 그룹 뱅크로 데뷔했으며 1996년 시나위의 5대 보컬로 합류했다. 그는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프로그램에도 꾸준히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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