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가 안전 점검 차원에서 한강공원 수영장을 방문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박 직무대리는 이날 오후 2시40분쯤 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 수영장을 방문했다. 박 직무대리는 현장에서 서울 광진경찰서 등 경찰 관계자들과 만나 뚝섬 한강 공원 내·외부를 둘러봤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박 직무대리는 △불법 촬영 점검 △시설물 방범 진단 △기초 질서 확립 △홍보 및 계도 등 전반적인 현장 치안 점검하기 위해 수영장에 방문했다.
이날 박 직무대리가 방문한 뚝섬 수영장은 한 달여전 20개월 외국인 남아 A군이 숨진 곳이기도 하다. A군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40분쯤 수영장에 빠져 숨졌다. 부모가 인근 텐트에서 머물다 사고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군 사망 당시 현장에는 안전요원과 CC(폐쇄회로)TV가 부재했다. 또 수영장은 야간 운영을 앞두고 물 교체를 위해 출입이 통제됐었던 상황이었다. 경찰은 서울시와 수영장을 운영하는 위탁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