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운전대 잡은 현직 경찰 간부…무려 차량 6대 들이받아

술 취해 운전대 잡은 현직 경찰 간부…무려 차량 6대 들이받아

채태병 기자
2026.04.01 16:47
충북경찰청 소속 경찰 간부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
충북경찰청 소속 경찰 간부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

충북경찰청 소속 경찰 간부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충북경찰청 소속 A 경정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 경정은 지난달 11일 오전 7시3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골목길에서 술 취해 차를 몰다가 주차돼 있던 차량 5대와 이륜차 1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행인들로부터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경정을 현행범 체포했다. 당시 A 경정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4%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A 경정은 "전날 술을 많이 마신 뒤 술이 덜 깬 상태로 출근하던 중 사고를 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경찰청은 A 경정의 직위를 해제한 뒤 자체 감찰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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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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