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고등학교가 폭발물 설치 협박 팩스를 받아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출동했다. 수색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8일 오전 8시20분쯤 관내 A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협박 팩스가 들어왔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팩스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일본발 테러 협박으로,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는 경찰 관계자 50명, 소방 30명, 군 관계자 3명이 출동했고 합동 수색을 벌였다.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등은 학교 측과 회의를 통해 수색을 종료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할 지역 경찰이 거점 순찰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교 측은 이날 소동에 학생을 전원 귀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