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전국 대체로 흐리고 건조…수도권·강원내륙에 '빗방울'

이재윤 기자
2025.11.22 19:21
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사진=뉴시스

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3일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오전 9시부터 저녁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아침에는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을 보이며 쌀쌀하겠고, 낮에도 기온 상승폭이 크지 않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4~18도로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중부내륙·산지와 남부 일부 산지는 영하권에 들겠다. 내륙 대부분은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산지에는 매우 건조한 대기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큰불로 확대될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낮 최고 기온은 △서울 7~16도 △인천 9~14도 △춘천 0~14도 △강릉 8~17도 △대전 4~16도 △광주 5~16도 △대구 3~16도 △부산 8~18도 △제주 11~19도로 예상된다.

내륙 곳곳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짙게 끼며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강·호수·골짜기 인근 도로는 더욱 짙은 안개가 발생할 수 있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인천·경기북부는 밤에 국외 오염물질 유입으로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다에서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다. 서해와 남해, 동해 앞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5~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0.5~2.5m로 일겠다. 항해나 조업 선박은 해상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24일)부터는 수도권·강원내륙·충청권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24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강원내륙에 5mm 미만, 충청권에 1mm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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