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광주 도서관 매몰자 추가 수습…2명 사망·2명 실종

양성희 기자
2025.12.11 21:11
11일 광주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레미콘 타설 중 붕괴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4명이 매몰됐다.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진행 중인 모습./사진=뉴스1

광주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0분쯤 이번 사고 매몰자 중 두 번째로 발견됐던 A씨가 숨진 상태로 수습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53분쯤 육안으로 A씨를 발견한 뒤 콘크리트를 일일이 긁어내고 철근 구조물과 콘크리트를 절단하면서 A씨에게 접근했다.

하지만 A씨는 약 5시간20분 만에 숨진 채 수습됐다. 소방당국은 A씨 신원을 확인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2시19분쯤 가장 먼저 발견돼 첫 번째로 구조됐던 B씨(47)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이번 사고로 매몰된 근로자는 모두 4명이다. 소방당국은 열화상 카메라와 대형 크레인 2대를 동원해 아직 발견되지 않은 매몰자 2명에 대한 야간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