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봉투 속 심정지 상태 신생아, 결국 숨져...피의자는 베트남 유학생

박건희 기자
2025.12.14 22:24
삽화, 경찰, 경찰로고, 로고 /사진=김현정

14일 서울 중구의 한 건물에 신생아를 유기한 피의자는 베트남 국적의 20대 유학생으로 밝혀졌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30분경 중구 동국대학교 인근 건물에서 "종이봉투에 신생아가 버려져 있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신생아를 발견했다.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아이는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장 조사와 주변 탐문을 통해 아이를 유기한 피의자를 특정하고 신병 확보에 나섰다. 그 결과 피의자는 베트남 국적의 유학생 A씨로 확인됐다.

A씨는 이날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존속유기 등 혐의 적용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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