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과 한국농구연맹(KBL) 1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범죄예방과 안전한 관람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국민 참여형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경찰청은 지난해 9월 한국야구위원회(KBL)와도 동일한 취지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관중 대상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및 안전 수칙 홍보(경기장 전광판 송출, 홍보관 설치 등) △경기장 안팎의 인파와 차량 질서유지 협력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한 상호 협조 △온라인 모욕·명예훼손 대응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프로농구 경기 철에 맞춰 범죄예방 홍보와 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경찰과 KBL이 더 안전한 경기장 문화를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라며 "대중 접근성 높은 기반 시설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등 치안 정책이 국민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