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으로 날 쏴달라" 신고한 30대…경찰 출동하자 흉기 위협

박효주 기자
2026.03.22 14:16
/사진=뉴시스

흉기를 들고 체포에 불응한 남성이 전기충격총(테이저건)에 제압됐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시흥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30분쯤 시흥시 배곧동 오피스텔 거주지에서 출동한 경찰관 7명을 상대로 양손에 흉기를 든 채 맞선 혐의를 받는다.

경찰관들은 A씨가 흉기를 내려놓으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고 저항하자 전기충격총을 쏴 제압했다.

A씨는 "실탄을 쏴서 나를 죽여달라"고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게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조사를 마치고 응급입원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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