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화점 1500만원 명품 훔친 미국인…태연하게 다시 왔다 검거

민수정 기자
2026.03.23 17:46
삽화, 경찰, 경찰로고, 로고 /사진=김현정

경찰이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1500만원 상당 명품을 훔친 40대 외국인 남성을 검거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를 받는 미국 국적 4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쯤 강남구 압구정 한 백화점에 침입해 여러 매장을 돌며 1500만원 상당 의류와 잡화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백화점 개점 전 직원 출입구로 들어가 40분간 매장 4층을 돌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3시간 뒤인 낮 12시40분쯤 해당 백화점을 다시 찾았다가 보안요원 신고로 붙잡혔다. 보안요원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절도와 절도 미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여죄 여부와 구속영장 신청 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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