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야" 연기 피어오른 대구 지하철…시민들 되살아난 공포

"불이야" 연기 피어오른 대구 지하철…시민들 되살아난 공포

류원혜 기자
2026.03.23 18:21
23일 오후 12시5분쯤 대구 달서구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 환기실에서 냉각탑 절단 작업 중 불꽃이 플라스틱 충전제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3일 오후 12시5분쯤 대구 달서구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 환기실에서 냉각탑 절단 작업 중 불꽃이 플라스틱 충전제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도시철도 진천역에서 불이 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3일 뉴시스와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분쯤 달서구 진천동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 환기실에서 불이 났다.

신고받은 소방 당국은 차량 34대와 인원 96명을 투입해 오후 12시40분쯤 큰 불길을 잡고, 1시22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는 환기실 냉각탑 절단 작업 중에 발생한 불꽃이 플라스틱 충전재로 옮겨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3일 오후 12시5분쯤 대구 달서구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 환기실에서 냉각탑 절단 작업 중 불꽃이 플라스틱 충전제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3일 오후 12시5분쯤 대구 달서구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 환기실에서 냉각탑 절단 작업 중 불꽃이 플라스틱 충전제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시와 달서구 등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무정차 통과'를 알렸다. 역을 이용하려던 시민들은 우회 이동 안내에 따라 발길을 돌려야 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오후 3시10분 진천역 양방향 열차 운행을 재개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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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안녕하세요. 디지털뉴스부 류원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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