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저녁 산책하던 50대…중앙선 넘은 SUV에 치여 숨져

류원혜 기자
2026.04.08 09:22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사진=챗GPT

반려견과 저녁 산책하던 50대 여성이 중앙선 넘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남 영암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33분쯤 영암군 학산면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던 중 보행자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차량은 도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로에 있던 B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무면허나 음주 또는 약물 운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함께 산책하던 반려견을 뒤따라가는 과정에서 차로에 서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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