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4세' 이주영, '130억 납부' 차은우 사과문에 '좋아요' 응원

류원혜 기자
2026.04.11 16:49
가수 겸 배우 차은우(왼쪽)와 대림그룹 4세이자 인플루언서 이주영./사진=임성균 tjdrbs23@, 이주영 인스타그램

대림그룹 4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이주영이 탈세 논란으로 사과한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이주영은 지난 8일 차은우가 SNS에 올린 사과문에 '좋아요'를 누르며 지지 의사를 드러냈다.

차은우는 사과문에서 "납세 논란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려 사과드린다"며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고 있으며 관련 세금은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활동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법인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책임은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본인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월 서울지방국세청은 차은우가 모친 명의 법인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은 것으로 판단해 200억원대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9일 실제 납부액이 약 13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개인 소득세를 완납하면서 기존에 납부했던 법인세 등 중복 과세 부분에 대해 환급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해 현재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차기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는 예정대로 올해 2분기 공개될 예정이다.

이주영은 이준용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이해창의 딸이다. 현재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을 전공 중이며 인플루언서와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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