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6년 만에 바리케이드 해방되나…"다음달 6일 철거 검토"

김서현 기자
2026.04.28 19:01
지난 1일 수요집회 현장에서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싼 바리케이드가 임시 철거된 모습./사진=김서현 기자.

일본군 위안부를 모욕하는 시위를 이어온 극우단체 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경찰 바리케이드에 둘러싸였던 평화의 소녀상이 6년 만에 바리케이드를 완전히 벗어날 전망이다.

2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다음달 6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을 둘러싼 바리케이드의 전면 철거를 검토 중이다. 당일에는 '제1751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릴 예정이다.

앞서 일본군 위안부 모욕집회를 열어 온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가 지난달 구속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1일부터 수요시위가 진행되는 수요일마다 임시로 바리케이드를 철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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