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낭성면 야산서 산불…50여분 만에 진화 "입산자 실화 추정"

김진현 기자
2026.05.16 17:58
기사와 무관/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충북 청주시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5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산림당국은 입산자의 부주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6일 산림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2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관정리 소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3대와 장비 18대, 진화 인력 93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길은 화재 발생 50여분 만인 오후 2시46분쯤 모두 잡혔다.

이번 불로 산림 0.5ha(헥타르)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발생 당시 청주시는 인근 지역 주민과 주행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며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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