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폐지 앞두고 7월 마지막 인사…전보 최소화·승진 중심될 듯

양윤우 기자
2026.05.19 14:21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 DB

검찰이 오는 10월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출범을 앞두고 수사관 등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마지막 정기 인사에 나선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오는 7월 말 수사관 등 일반직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인사 대상은 사무관 등 5급 이상과 6급 이하 수사관 등이다.

이번 인사는 검찰청 폐지 전 이뤄지는 사실상 마지막 일반직 정기 인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오는 10월 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면 수사관 등 일반직 인력의 대규모 이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만 대규모 조직 개편을 앞둔 만큼 전보 인사는 최소화하고 승진 인사를 중심으로 조직 안정을 꾀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5급 이상 사무관은 국·과장 등 결원을 채우고 6급 이하 수사관도 승진 인사 중심으로 진행하는 방향인 것으로 전해졌다.

몇 달 뒤 조직 개편에 따른 대규모 인력 재배치가 예정된 만큼 그 전에 불필요한 보직 이동을 줄이겠다는 취지인 것으로 해석된다.

대검은 오는 8월 말쯤 사무관 승진 시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직 내 이동 폭은 줄이되 승진 기회를 통해 내부 인사 수요를 일부 해소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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