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캐러 산에 갔다 실종된 80대…절벽 아래 숨진 채 발견

류원혜 기자
2026.05.24 06:40
충남 한 야산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 실종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

충남 한 야산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 실종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논산시 부적면 한 야산 절벽 아래에서 숨져 있는 A씨(80)가 발견됐다.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쯤 지인들과 함께 고사리를 채취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오전 10시15분쯤 실종됐다. 지인은 "오후 8시까지 만나기로 했는데 A씨가 돌아오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은 드론과 구조견을 투입하고 인력 90여명을 동원해 이틀째 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절벽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변사 사건으로 종결한 뒤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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