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났는데 보험금만 194억"...롤스로이스보다 위험하다는 '이 차'

이재윤 기자
2026.06.02 10:40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반도체 운반 차량과의 교통사고로 책정된 보험금이 190억원에 달한다는 사연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고속도로 자료사진./사진=뉴스1

반도체 운반 차량과의 교통사고로 책정된 보험금이 190억원에 달한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 박으면 진짜 큰일나는 차'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글에는 한 메신저 대화 내용이 첨부됐다. 이 대화에는 "오늘 회사 차와 반도체 운반 차량이 교통사고가 난 소식이 있는데 보험 책정했더니 194억이라고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롤스로이스보다 삼성 적힌 1톤 탑차 조심해야 한다"며,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 공장이 위치한 "특히 평택-화성 간 고속도로를 조심해야 한다"는 대화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사고 나면 집을 팔아도 감당이 안되겠다", "반도체가 타고 있다고 하면 바로 거리를 둬야 한다", "대물 한도를 최대로 들어도 감당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 "사고가 나면 개인이 책임져야 하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반도체 등 특수 운반 차량에 대한 경험담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보통 윙바디에 리프트가 달려 있고 무진동 차량이라고 쓰여 있으면 조심하는 게 좋다"며 "반도체 장비나 고가 미술품처럼 민감한 물건을 싣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다만 게시글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은 "메신저 캡처만으로 194억원 피해액을 단정하기 어렵다", "1톤 차량에 수백억원대 반도체를 싣는 것이 가능한지 의문"이라고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반도체 운반차 사고로 보험금이 194억원 책정됐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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