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11시에 만취 질주"…골목길서 차 4대 부수고 도주한 20대

윤혜주 기자
2026.06.03 17:54
3일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의 한 골목길에서 사고난 차량 모습/사진=뉴스1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달아난 2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4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2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청원구청 인근 먹자골목에서 차량 2대를 추가로 들이받았고, 사창동 방면으로 도주했다.

도주 과정에서 상당공원 인근에 설치된 현수막 게시대를 들이받고 역주행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관련한 신고는 5건 접수됐으며, 출동한 경찰은 사창동 한 도로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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