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치러진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현직 교육감인 정근식 후보가 39%로 1위를 기록했다. 보수성향의 조전혁 후보는 21.2%를 나타내 큰 차이를 나타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출구조사 발표를 보고 "지난 1년 6개월 동안 서울시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시민 여러분께서 잘 이해해주시고 신임해주신 결과"라며 "서로 다른 의견들을 잘 아울러 좀 더 통합의 서울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2024년 9월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 당선돼 이번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에 나섰다.
정 후보의 주요 공약은 3~5세 유아교육 무상화, 학생 등하교 교통비 지원,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등이다. 느린학습자를 위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25개 자치구로 확대하고, 과밀·중증 특수학급 1교실 2교사제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